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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보도자료] 고려대 과학기술학 창립 30주년 학술 심포지움2024-10-14 09:37
작성자 Level 10
첨부파일포스터 30주년.jpg (241.2KB)[보도자료] 과기협 30주년 심포지움.hwp (102KB)

고려대 과학기술학 창립 30주년 학술 심포지움

과학기술학연구소 올해로 창립 20주년, 공동개최

국내 과학기술학 석학들 과학기술학 역사, 현황 과제 논의


융합과 통섭의 시대, 과학·기술·사회의 상호관계를 연구하고 발전 전략을 마련하는 학술의 장이 열린다.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과학기술학협동과정이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1025일 고려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과학기술학연구소와 공동 개최다. 과학기술학(Science, Technology and Society, STS)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여 과학기술학의 역사와 현황을 살펴보고,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다.

 

과학기술학은 혁신 도구인 과학기술의 사회문제 해결 방식과 발전 방향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등장과 양자 기술의 발전 등 패러다임을 바꿀 기술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어 과학기술학의 학문적 중요성도 날로 커지고 있다.

 

이날 행사 개회식은 김규태 교수의 환영사와 이초식 명예교수, 진정일 명예교수(이상 고려대), 홍성욱 서울대 교수의 축사로 시작한다. 김철규 교수의 개회사로 진행되며, 기조 발표는 안문석 명예교수(이상 고려대)가 맡는다.

 

첫 번째 세션은 김문조 고려대 명예교수의 사회로 김근배 전북대 교수와 김환석 국민대 명예교수의 발표를 진행한다. 김근배 교수는 과학한국의 탄생: 과학사 연구 접근과 과제에 대해 발표하며, 토론은 박진희 동국대 교수가 맡는다. 김환석 국민대 명예교수는 과학사회학의 패러다임 변화와 인류세문제를 발표하며, 토론은 박희제 경희대 교수가 진행한다.

 

두 번째 세션은 안준모 교수와 이상원 교수·민영 교수(이상 고려대)의 발표로 진행한다. 안준모 교수는 한국 과학기술정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발표하며, 토론은 이삼열 연세대 교수가 맡는다. 이상원·민영 교수는 과학 언론학에서 과학커뮤니케이션으로: 새로운 미디어 환경과 과학의 사회적 소통에 대해 발표한다. 토론은 동아에스앤씨의 이충환 박사가 진행한다. 두 번째 세션의 사회는 김동광 고려대 박사가 맡는다.

 

심포지엄 이후 고려대 교우회관에서 과학기술학협동과정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동문 행사가 진행된다.

 

김철규 과학기술학협동과정 주임교수는 과학·철학·사회학 등 과학기술을 둘러싼 여러 학문 간 역동적 의사소통을 모색하기 위해 1994년 설립한 이 과정이 올해로 30년을 맞았다과학기술과 사회체계의 관계를 이해하기 위한 학문적 토대를 구축하고, 바람직한 과학문화를 마련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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